경상북도는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된 제54차 국무총리 주재 중앙통합방위회의에 참석해 2020년 통합방위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 확산으로 대면 소집회의를 하지 않고 각 기관별 영상회의실에서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되었다.

회의 진행은 북한정세와 안보위협, 2020년 통합방위성과, 2021년 통합방위 추진 방안을 국가정보원과 합동참모본부에서 발표했고, 최근 국내적으로 쟁점화 되고 있는 재난과 안보 차원에서 논의 사항을 도출해 기관별 발표와 토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는 국가중요시설 對 드론체계 구축과 사이버 위협 대응은 국가정보원 대구지부, 제 50보병사단, 경북경찰청, 국가중요시설 기관 등 업무 유관기관과 현장토의, 훈련을 통해 취약점을 보완해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재난발생 시 조기 대응을 위해 평소부터 유관기관과 협업체계 유지, 주기적인 매뉴얼 정비(41개) 훈련을 통해 초동조치에 주안을 두겠다고 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전통적 안보에서 포괄적 안보(재난․안보․테러 등)로 변화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코로나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에 기여토록 도내 통합방위요소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