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출신 역사학자인 정재환 성균관대 교수가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챌린지에 동참하며 설 명절 고향 방문과 모임 자제를 당부했다.
정재환은 7일 자신의 SNS에 "이윤경 칠곡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번 챌린지는 그림판을 들고 촬영한 사진과 설 명절 이동자제를 당부하는 글을 SNS에 게시한 뒤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백선기 칠곡군수가 기획했다.
정 씨는 다음 주자로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 한준택 경기 르네상스포럼 이사, 장미진 칠곡군교육문화회관장을 지명했다.
정 씨는 "시기적절한 챌린지에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코로나 방역의 중대 고비인 설 연휴를 맞아 고향 방문과 모임을 자제하자는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선기 군수는 "칠곡 할매 글꼴 홍보대사 정재환 교수의 챌린지 동참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 방역의 최대 고비인 설 명절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