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설관리공단은 4월말 출범을 앞두고 첫 직원공개채용 필기시험이 지난 20일 종합스포츠타운 배드민턴경기장과 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12명을 선발하는 이번 채용 시험에는 296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25:1를 기록했으며 코로나 예방을 위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253명이 응시했다.
김천시는 시험에 앞서 시험장 전체 방역을 실시하고, 시험장 입구에 체온감시카메라, 손소독제, 코팅장갑, 사전문진표 등을 비치했으며, 시험장 응시자간 2m 거리를 두고 책상을 배치 응시생들이 안심하고 시험을 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시험당일 유증상자 자가격리자 시험 응시를 대비해 별도시험장을 마련했으며 간호사와 구급차 등을 배치해 유증상자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직원 채용은 지방공기업 인사규정에 의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채용 전 과정을 전문기관에 위탁 실시하고 있으며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에 이어 3차 면접시험 거쳐 4월 중 최종합격자 발표 후 임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