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건강칼럼] 전립선질환 예방해 남성 건강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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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전립선질환 예방해 남성 건강 지키기

기사입력 2024.07.0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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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은 방광 밑에서 요도를 감싸고 있는 밤알 크기의 기관으로 정액의 일부를 생산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전경.png

전립선에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은 40대 이전 젊은 연령층에서는 전립선염이 있고, 50대 이후에는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이 있다.
 
2021년 주요 암종별 발생 현황에 따르면 전립선암 발생률은 6위를 차지했으며 남성 암 발생 순위로는 4위를 차지해 남성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암 대부분은 전립선 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腺癌, 샘세포의 암)이다.
 
종양 조직의 분화 정도와 세포의 특성 등에 따라 유형을 구분하는데, 널리 쓰이는 분류 방식은 도널드 글리슨이라는 병리학자가 제시한 글리슨 점수(Gleason score)이다. 분화도가 가장 좋은 1등급부터 최하인 5등급까지로 나눈다.
 
분화가 잘되어 있을수록 예후도 좋다. 전립선암의 위험요인은 고령(50세 이상에서 급격히 증가), 인종(동양인의 발생률이 가장 낮다), 유전적 소인, 가족력, 남성호르몬, 당뇨병, 비만, 서구화한 고칼로리 식생활(동물성 지방 섭취의 증가), 감염(만성 전립선염 등 요로감염) 등이다.
 
전립선암을 예방하려면 건강한 식생활이 중요하므로 고칼로리 음식과 동물성 지방이 많은 육류 섭취를 절제하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 신선한 과일과 채소, 도정을 하지 않았거나 덜 한 통곡식(밀이나 호밀 등), 콩류를 충분히 먹는 것이 좋다.
 
또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일주일에 5회 이상, 매회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을 한다. 전립선암은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최근 일본(2위)과 한국(4위)에서 빠르게 늘고 있는 남성 암이므로 50세 이상 남성은 개별적인 건강검진에 전립선암을 포함하는 것이 권장된다.
 
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
  글 : 참고 : 한국건강관리협회 / 국가암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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