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대가야읍은 9일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과 소양교육을 했다.   

노인일자리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근로능력은 있으나 일자리를 얻기 힘든 노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꾀하고 노인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다. 

 

1월부터 11월까지 약 11개월 간 진행할 예정이며, 일 3시간씩 월 10일 근무하면 매월 27만 원의 임금을 지급한다. 주로 관내 환경정화, 복지시설 공공시설 봉사 등에 배치되어 활동할 예정이다.

 

김진수 대가야읍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목적은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과 사회 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일자리 사업이 환경정화 위주로 이루어지는데 차 조심 하시고 한 해 동안 안전하게 근무하시기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