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1월부터 기존 노인돌봄 사업을 통합해 어르신 개인별 욕구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
이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되면서 생활권역별 수행기관을 선정하여 체계적인 대상자 관리와 서비스 대상자 중복 및 누락 최소화, 효율적 사례관리를 통한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고령군은 고령지역자활센터, 사회복지법인 수경재단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70명의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를 채용하고, 1천28명의 어르신에게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안전, 안부 확인, 가사, 외출동행 등 일상생활지원, 생활교육,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민간후원연계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돌봄서비스 어르신은 2월까지 이관작업을 통해 별도 신청없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연속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신규 서비스신청은 3월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