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기준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액이 5억3천968만 불로 전년 동기 4억3천228만 불 대비 24.8%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포도(70.6%↑), 건조감(58.0%↑), 김류(32.1%↑), 음료류(7.2%↑), 김치(6.7%↑) 등이 농식품 수출을 견인하고 있으며, 그 외 농가공품이 34.9% 증가해 성장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가 이러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샤인머스켓 같은 수출 스타품목 발굴과 함께 유튜브를 활용한 새로운 해외홍보 추진, 코로나 상황에 맞춘 비대면 무역상담회 개최 등 행정지원의 결실로 평가된다.
경상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에도 경북 농식품 수출이 5억 불을 초과해 사상최고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경북도는 해외상설안테나숍을 활용한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강화해 경북 농식품의 해외인지도를 높이고, SNS 홍보와 함께 수출 스타품목 발굴을 통해 경북 농식품의 해외시장 장악력을 키워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