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2021년 칠곡사랑상품권을 250억 원 규모로 확대 발행하고 포인트 10% 특별인상을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시행한다.
이번 특별인상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보호는 물론 활발한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포인트 보전비 등 31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물론 가맹점을 4천5백 개로 확충하고 농협 카드로 발급서비스를 확대한다.
군은 상품권 부정유통 등의 예방 차원에서 카드형 상품권(10%)과 차별을 두어 종이형 상품권은 연중 7%로 인상하고, 아울러 카드형 상품권 온라인 발급이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관내 농협에서도 오프라인으로 발급을 지원한다.
백선기 군수는 "이번 이벤트가 지역 소비 진작으로 이어져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군민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