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23개 시군에 「2021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 운영하도록 했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를 시작하는 시점에 추진하는 대표적인 농업인 교육으로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새로운 농업정책설명, 작목별 핵심기술교육 등 농업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3차 유행으로 지역적 감염 확산세 증가에 따라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집합 대면 교육에서 비대면 교육으로 전면 변경했다.
비대면 교육방식은 한국농업방송(NBS) 또는 지역 케이블「안방까지 찾아가는 강의실」을 활용한 교육방송 시청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이러닝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교육을 주로 활용해 진행된다.
올해부터 교육방식이 변경되어 농업인들은 해당 시군의 여건에 맞춘 비대면(온라인, 동영상, SNS, 책자) 교육방식을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우리 농업인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군마다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