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앞둔 청춘남녀들의 로망이라면 야외결혼식을 꼽을 것이다. 11월4일 오후2시 구미시 고아읍 봉한리 4-4번지 '강변하우스'의 넓은 정원에서 작은 야외결혼식이 그림처럼 진행됐다.

구미의 문화재 '매학정'이 바로 옆에 위치하면서 낙동강의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오는 곳에서 처음 새로운 가정으로 출발하는 신랑신부는 어느 누구보다 행복한 시간이었을 것이다.

이곳 '강변하우스'에는 카페를 비롯해 식당, 펜션에 실내수영장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나 소규모 단체들이 이용하기에 적당한 장소로 제격이다. 특히 이곳은 계절마다 분위기를 달리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카페와 펜션은 3년 전부터 영업을 했다고 한다. 도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연인들이 오붓한 시간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하고 싶다. 이곳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다면 054)453-0020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강변하우스 이학철 대표는 "자연과 낙동강이 어우러지는 곳에서 구미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카페와 펜션이 함께하는 최적의 장소다."며 "음악이 필요한 경우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으니 한번쯤 자연이 주는 상쾌함을 느껴 보시기를 추천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