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코로나 확산으로 엄중한 상황임에도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국가투자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일 시청 3층 강당에서 김충섭 시장 주재로 송언석 국회의원과 배낙호 상임부위원장, 김태홍 사무국장을 비롯한 보좌진과 국·소장,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송언석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국비사업은 매년 4월 말 경북도를 통해 각 중앙부처로 신청되고 5월 말까지 각 부처 심사를 거쳐 기재부로 제출하고 있어, 이에 국회의원과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선제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론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전년도 국비확보 실적과 내년도 주요 건의사업 총괄보고에 이어 ▲반다비 어울림센터 생활SOC 복합화사업 ▲튜닝카 성능 안전 시험센터 건립 ▲국도대체우회도로(양천~대항)건설사업 ▲봉산지구 배수개선사업 ▲간이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국도59호선(김천~구미) 확장사업 ▲아포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등 15개 주요사업과 ▲신 산업단지 조성추진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광역교통망 구축 등 5개 현안사업을 보고했다.
김충섭 시장은 "현재 코로나로 엄중한 시기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시설점검을 실시하는 등 조속히 안정을 되찾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올해 예산 1조1천200억 달성에는 전년대비 국·도비 확보액이 22.4%나 증가했기에 가능했으며 시 재정 확충에는 국비 확보가 절대적이니 만큼 송언석 국회의원과 힘을 합쳐 대응하겠다."라고 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김천시 발전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마련해 주신 시장께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을 위한 저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으며,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을 때 언제라도 연락을 주시면 협조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