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4일 오후 2시 구미시 상모사곡동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새마을광장에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김덕수 사물놀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새마을운동 유튜브 영상, 경과보고, 표창.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와 테이프 커팅, 마지막으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내빈들의 전시관 관람 순으로 이어졌다.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부지 24만7천350㎡, 연면적 2만8천414㎡에 다양한 문화행사가 가능한 새마을광장, 새마을운동 과거·현재·미래를 한 눈에 경험할 수 있는 전시관, 새마을운동 이전과 태동, 확산 단계에 따라 계획된 테마촌,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위한 교육연구시설인 글로벌관, 연구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은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성과를 재조명하고 새마을운동 관련 자료를 전시·체험·연수할 수 있는 새마을운동 종합 학습 공간으로 21C 새마을운동의 비전 제시와 새마을운동 세계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자 조성되었다.
2018년 11월부터 구미시에서 시범운영해 왔으며, 2019년 7월 전시관 운영 콘텐츠 보강 기본계획 수립 후 2020년 3월부터 지난 4월까지 전시콘텐츠 보강사업을 했으며, 4월 1일부터 경북도에서 직접 운영 함으로써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명실상부한 새마을운동 메카이자 중심지로 위상을 갖추게 되었다.
특히, 1층 로비의 미디어큐브는 최신 전시트렌드인 착시효과를 활용한 미디어아트(아나모르픽 미디어)와 새마을운동의 정신, 가치, 역사 등의 이미지를 4차 산업과 연계한 웅장하게 표현하고 있다.
전시관을 중심으로 전국 최초의 체험과 교육이 동시에 가능한 활동 중심의 메이커교육관(맹글마루)이 위치한 글로벌관, 새마을광장, 야외둘레길, 한마음공원 등이 어우러져 문화와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이자 종주도로서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성과를 계승·발전할 필요성이 있으며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이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마을운동의 전시·교육·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공간으로써 새마을운동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