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6일 왜관읍 충혼탑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유공자와 유족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보훈단체별 국가유공자와 유족 참석자 수를 5명 이하로 제한했으며,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분향, 추념사 등의 순서로 엄숙하고 경건한 가운데 진행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추념사에서 "국가적 위기와 역경을 이겨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호국정신이다."라며 "국가유공자가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