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은 7일부터 경로당 운영 재개에 따라, 9일 선산읍 소재 경로당 2개소를 방문, 코로나로 지쳐있던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이날 오목경로당과 노상리경로당 방문을 통해, 코로나로 답답했을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안부를 물었으며, 오랫동안 운영 중지되었던 경로당이 재개함에 따라 어렵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확인했다.
장세용 시장은 "경로당 운영 중지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어르신들이 힘드셨다는 것을 알았기에, 항상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라며 "경로당 운영 재개를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한편, 7일부터 운영 재개된 경로당 412개소는 백신 접종 어르신에 한해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방역수칙 교육과 시설 방역을 철저히 하는 등 안전한 경로당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6월말 어르신들의 2차 백신 접종이 끝나는 대로 7월 중순부터 소규모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