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시청 아동보호계 사무실 내 학대피해아동과 행위자 조사·상담, 요보호아동 상담을 위한 아동상담실을 지난 25일 개소 운영하고 있다.
아동상담실은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사업 일환인 상담실 리모델링 사업으로 전액 국비 지원으로 추진하고, LG디스플레이 아동권리프로젝트 후원으로 상담실 도서와 장난감, 상담실 물품을 구비했다.
상담실 개소 이후 학대 등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공간에서 상담 조사가 진행되어 이용 아동 뿐만 아니라 아동을 조사 상담하는 직원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박영희 아동보육과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이 존중받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방지를 위한 공공의 책임을 다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