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18개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각 지역별 맞춤형 서비스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복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인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코로나로 외부활동이 적은 독거노인에게 인지능력향상을 위한 치매예방 두뇌교구인 일일 학습지를 제공했으며, 보건복지팀(의사, 한의사, 물리치료사등)과 같이 한팀이 되어 가정방문 대상자에게 맞는 방문간호서비스, 퇴행성 관절예방운동 등 통합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춘산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자원 봉사센터와 연계해 지난 5월부터 옥정2리를 시작으로 마을마다 순차적으로 이동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소외계층을 포함한 주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보건지소와 연계하여 보건교육과 침 시술, 기초건강검사, 공기압마사지 등 주민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건강 취약계층인 독거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중인 사곡면은 최근 특화사업인 '독거사 제로 행복마실 만들기'대상자 30명에게 일상생활 속 다양한 사고로 인한 위험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가정용 안전 구급함을 지원했으며, 지난 1월부터 월2회 반찬지원과 홈스쿨링 사업을 하고 있다.
한편, 각 읍면마다 코로나 백신 접종완료자의 일상회복을 위해 비안면은 16일 관련 교육을 실시해 경로당 이용 준수사항과 보조금 집행 교육,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