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3일 오후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북도 자율방재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재난예방 활동에 참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북도는 ▷주요 방재시책 현안 사항 등 설명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활동계획 ▷자율방재단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긴밀한 협조를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자율방재단은 시군 주민 6072명으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재난대비 예찰활동 ▷코로나 방역 ▷수해복구 ▷이재민 구호 등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재난사고 현장에서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 등 어려운 상황에서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일선에서 묵묵히 활동해 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여름철 풍수해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자 맡은 임무와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