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지난 3일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이용 중인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장비를 점검하고 폭염에 건강과 안부를 확인 하는 등 의견을 청취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란 최신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화재·가스·활동감지기·응급호출기 등의 댁내 안전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이를 실시간으로 생활지원사, 소방서 등과 연계해 신속하게 대처해 고독사를 방지하고 건강, 정서, 생활 지원 사업이다.
최신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장비는 올해 초 보급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326대를 보급, 연말까지 443대를 추가해 총 769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황은채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로 비대면 돌봄서비스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첨단장비 보급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응하고 따뜻하게 살피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