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5일 금오산 금오랜드 입구에서 여름철을 맞아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생활 시민의식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 여름생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슬기로운 탄소중립 여름생활' 이라는 슬로건과 시민들에게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실천수칙을 홍보하고, 구미시에서 실시하는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온실가스배출 줄이기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탄소중립 여름생활 실천수칙은 ①내 컵사용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②플러그 뽑기·멀티탭사용 등으로 대기전력 차단하고 에너지 효율 높은 제품사용하기 ③양산사용 ④저탄소제품이용 ⑤대중교통·전기차 이용하기, 탄소흡수원이 되는 ⑥피서지 보호하기 등 6가지다.
우준수 환경정책과장은 "전력사용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여름철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참여로 냉방비용 절감, 냉방병 예방과 온실가스 감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