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왕의나라 두 번째 이야기 '삼태사(三太師)'가 더욱 화려해진 볼거리로 관객을 맞이한다.
경북도·안동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이 주관하는 왕의나라 시즌 2 '삼태사(三太師)'는 13일과 14일 도청 경화문과 19일부터 22일 안동민속촌 성곽 특설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왕의 나라 시즌 2 '삼태사(三太師)'는 안동의 옛 지명인 고창(古昌) 땅을 배경으로 연출됐으며, 고려 개국공신으로 당시 왕건을 도와 견훤을 막아낸 공로로 삼태사란 칭호를 받으며 현재 안동을 있게 한 김선평, 권행, 장정필과 함께한 고창 백성들의 치열했던 삶을 재조명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경북도청 신청사 개청 이래 최초로 청사 본관 건물을 배경으로 한 국내 최대 규모 건물 쇼케이스(3D 비디오 프로젝션 매핑) 공연으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