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9일 오후 물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선도 기업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2021년 물 산업 협력 커뮤니티'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 장기화에 대처하기 위해 대내외 이슈에 따른 물 산업의 변화 및 동향을 주제로 지역 기업들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해외 판로 개척, 신기술 분야 진출에 대해 정부 정책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며 물 산업 활성화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내달 1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엔텍 2021 국제 환경에너지 산업전'참가와 물 산업 선도기업 (온라인)간담회, 경상북도 물 산업 선도기업 지정 관리 지침 개정 등에 대한 설명의 시간도 가졌다.
물산업 협력 커뮤니티는 경북도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등의 연구기관이 협업해 물 산업 기업들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산관연이 함께하는 물 산업 지식연구회다.
최영숙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정부의 물 산업 육성 기조에 발맞춰 정확한 시장정보와 기술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기적 시스템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