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하천 초록빛 1등 청소부 다슬기 130만 마리 방류!!!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경북도, 하천 초록빛 1등 청소부 다슬기 130만 마리 방류!!!

어린 다슬기 방류해 내수면 생태환경 복원
기사입력 2021.10.06 07:56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내수면 자원조성과 생태환경 정화 복원을 위해 5일부터 19일까지 지역 주요 11개 하천에 어린 다슬기 130만 마리를 방류한다.

(8-1)다슬기_방류.jpg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다슬기는 지난 4월 구입한 건강한 모패로부터 출산한 0.15㎜ 크기의 어린 치패를 7개월간 사육해 각고 0.7㎝이상 성장한 치패다.

(8-2)다슬기_방류.jpg

다슬기는 계곡이나 하천에 서식하는 담수산 패류로서 물고기 배설물과 사체, 이끼 등을 섭취해 하천의 청소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또한, 반딧불의 유생, 어류와 수서생물 먹이로도 이용되어 내수면 먹이사슬의 기초 공급자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영양면에서 타우린과 아미노산 등의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간 기능 회복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며, 저지방, 고단백질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무분별한 남획과 생활하수, 농약 등 환경오염으로 다슬기 개체수와 서식지가 사라지면서 내수면 생태환경은 점차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다슬기 개체수와 서식지 자원회복을 위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다슬기 치패를 총 515만 마리를 방류해 왔다.

문성준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장은 "다슬기는 하천 먹이사슬의 기초 공급자로서 역할뿐만 아니라 하천 정화에도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어 자원회복과 생태환경 정화로 어업인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뉴스라이프 & newslife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뉴스라이프(http://www.newslifetv.com) |  설립일 : 2018년 6월15일  | 발행인 :(주)뉴스라이프 권해수 | 편집인 : 권해수           
  • (39199) 경북 구미시 문장로 3길6, 401호  | 사업자번호 : 353-88-01051 | 등록번호 : 경북 아 00473호, 경북 다 01514
  • 대표전화 : 054-604-0708  ms9366@hanmail.net  ㅣ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희정 | 후원계좌 농협 301-0235-0385-01
  • Copyright © 2018-2020 newslifetv.com all right reserved.
뉴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