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20일부터 전자출입명부시스템(KI-Pass) 활용도가 낮은 고령층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에 전자출입명부시스템(KI-Pass) 앱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설 연휴 포함 2월 6일까지 연장하고 사적모임 제한을 4인에서 6인으로 변경했다. 따라서 성묘지, 관광지를 찾는 이동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군위군 위생담담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지원반이 고령층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스마트폰 기기에 전자출입명부시스템(KI-Pass) 앱을 설치하고 백신접종 여부 확인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추후 읍면에서도 요청 시 전자출입명부시스템(KI-Pass) 앱의 설치를 안내할 예정이다. 추가로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확인해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안이다.
설치 지원을 받은 음식점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아 영업의 어려움을 겪었는데 군에서 방문해 직접 설치해 주고 스스로 확인할 수 있게 되어서 방역패스 확인의 부담을 덜게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