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는 4일 '대구편입촉구 군위군민 1만 명 서명'을 국회에 전달했다.
지난해 9월28일부터 1개월여간 서명운동은 군위군 유권자의 과반이 넘는 총 1만1천359명이 동참했으며, 정부의 군위군 대구편입 마무리와 국회의 관련 법률 제정, 통합 신공항의 시작인 공동합의문 정신이 지켜지기를 촉구하기 위해 시작됐다.
추진위원회 박한배 회장은 "서명운동은 통합 신공항의 시작인 공동합의문 정신이 지켜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것이다"라며 "통합 신공항의 첫 단추인 대구편입을 제때 꿰지 못한다면 통합 신공항의 옷은 입을 수 없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