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철우 도지사, 수산업에도 스마트 옷을 입혀라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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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수산업에도 스마트 옷을 입혀라고 주문!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빠르게 전환, 스마트 기술 도입
기사입력 2022.02.0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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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달 환동해지역본부 업무보고회에서 "어업도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키우려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여야 한다"라는 주문 후속 대책을 내놨다.

포항_스마트양식_클러스터_조감도2.jpg

경북도는 올해를 스마트 수산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목표로 세 가지 방향에서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①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②해양수산 전 분야에 스마트 옷을 입혀 어촌의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며 ③바다뿐만 아니라 내수면 어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해 수산업의 지평을 획기적으로 넓혀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종전의 재래식 양식에서 완전히 탈피해 ICT, 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양식 기술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이 완공되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연어를 대량으로 양식할 수 있게 돼 수입을 대체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고 일본 등으로 수출까지 할 수 있게 된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올해 상반기 중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의 실시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는 테스트베드와 배후단지 기반공사를 위해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수산가공 산업에도 스마트 옷을 입힌다. 도내 400여 수산가공식품업체가 산재하고 있으나, 규모나 기술 측면에서 열악한 수준이다. 이에 경북도는 영덕 강구면 일대에 '스마트수산가공종합단지'를 조성한다. 380억 원이 투자되는 스마트수산가공종합단지가 들어서면 수산가공 산업에도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경북도는 이미 연구용역을 통해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달 중으로 해양수산부의 사업 공모에 도전할 방침이다.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내수면 어업 육성에도 나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업은 사양 산업이 아니라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첨단기술을 접목하면 얼마든지 가능성이 있다"라며 "앞으로 어업의 획기적인 변화를 위해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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