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오미크론변이 확산으로 확진자 증가에 따라 관내 노인복지시설 113개소 특별 방역 점검을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양로시설 1개소, 요양시설 48개소, 주야간보호 64개소에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현장점검을 했다.
주요점검사항은 시설방역수칙 준수, 선제검사, 유증상자 관리, 환자 발생 현장대응 실무매뉴얼 숙지, 종사자 개인 방역 수칙 준수 등을 중점 확인해 코로나 감염방역관리 경각심을 일깨우고, 초기대응체제를 정비해 집단감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 시설 방역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노인복지시설 전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검사(주2회 PCR검사ㆍ주2~3회 신속항원검사) 실시와 종사자, 이용자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요양시설 감염 비상대응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노인복지시설 감염병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변동석 사회복지국장은 "노인복지시설 관계자와 이용 어르신들의 협조로 지금까지 집단감염 없이 잘 대응해 왔음에 감사드리며, 설 연휴 이후 지속되는 코로나 확산세를 꺾고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방역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