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2일 도청에서 3대문화권 활성화 컨설팅 지원 용역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시군 3대문화권 운영관리 담당자, 민간 수탁기관, 관련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업체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주관으로 용역의 추진 경과와 성과 공유, 사례 중심의 활성화 전략 설명, 3대문화권 인프라 민자유치 방안 제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3대문화권 사업은 2008년「5+2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 일환으로 선정돼 23개 시군 43개 지구에 지역의 인문학, 지리학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문화관광 인프라를 조성했다.
경북도는 2019년 8월부터 3대문화권 인프라 조성 완료 사업장을 중심으로 시군 관광자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간 연계협력을 통한 관광 붐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전략 도출을 위해 컨설팅 지원 용역을 시행했다.
해당 컨설팅 지원으로 사업장 운영관리 매뉴얼 점검(수립), 담당자 역량강화 아카데미, 활성화 포럼 개최 등 가용 자원 안에서의 효과적인 운영관리 방안을 도출하고 있다.
한편,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1989년 순수 민간 주도로 설립된 진단평가 기반의 경영컨설팅 전문기관으로서 그간의 컨설팅 성과를 시군, 수탁기관 등과 공유하고 상호 피드백을 통해 성공적으로 컨설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