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활성화 간담회 열어!!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경북도,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활성화 간담회 열어!!

동해안 수소 경제 산업 벨트 단계적 육성위한 소통의 장
기사입력 2024.07.30 19:10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경상북도는 30일 동부청사에서 산․학․연․관이 모여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를 대구․경북 전역에 공급하기 위한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소에너지_고속도로_활성화_간담회1.jpg

동해안 수소 경제 산업 벨트를 잇는 포항시, 영덕군, 울진군과 함께 한국가스기술공사, 포스코홀딩스, 플랜텍,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극동대학교가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경북도 수소 경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동해안의 수소 경제 산업 벨트를 조성하기 위한 지역 주민 소통과 수소 생산과 활용 기업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수소에너지 고속도로는 도내의 태양광, 풍력과 원자력 등 동해의 풍부한 에너지원을 바탕으로 생산된 저렴한 수소를 지역의 전통산업인 철강산업의 수소 환원 제철, 수소충전소, 수소발전소에 공급하기 위한 수소 배관망 구축 사업이다.

수소에너지_고속도로_활성화_간담회2.jpg

우선, 지난 6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된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에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사업기획과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 기반을 조성해 울진을 원자력 수소 생산 허브로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원전을 활용해 생산된 저렴한 수소를 대구·경북 곳곳에 공급하기 위해 총 1,000km에 이르는 수소 배관망을 구축하는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프로젝트로 주 배관과 분기 배관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약 2조 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민자사업으로, 일부 사업성이 나오지 않는 구간에는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투자 펀드와 재정을 마중물로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병곤 에너지산업국장은 "수소에너지 고속도로를 구축해 탄소 중립 시대 지역의 경제를 지탱해 준 국가기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해안의 수소 경제 산업 벨트를 조성해 미래의 에너지산업을 끌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뉴스라이프 & newslife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뉴스라이프(http://www.newslifetv.com) |  설립일 : 2018년 6월15일  | 발행인 :(주)뉴스라이프 권해수 | 편집인 : 권해수           
  • (39199) 경북 구미시 문장로 3길6, 401호  | 사업자번호 : 353-88-01051 | 등록번호 : 경북 아 00473호, 경북 다 01514
  • 대표전화 : 054-604-0708  ms9366@hanmail.net  ㅣ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희정 | 후원계좌 농협 301-0235-0385-01
  • Copyright © 2018-2020 newslifetv.com all right reserved.
뉴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