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도시재생 사업의 하나로 건립된 어울림복합센터에서 성주군 예비군 통합사무실이 새롭게 문을 열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새로운 통합사무실은 작전 반응시간을 단축하고 임무 수행여건 개선을 위해 읍면별 예비군 사무실을 한 곳에 통합한 것으로 ▲성주군 지역대 ▲성주군 기동대 ▲가천통합면대 ▲선남통합면대 ▲성주통합면대 등 예비군면대 사무실과 함께 안보교육장, 종합전투물자창고 등 시설이 마련되었다.

성주군 예비군 통합사무실의 개소로 예비군 업무의 효율성이 향상될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 안보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통합사무실은 단순한 사무 공간을 넘어, 성주군 예비군의 역량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중요한 장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이곳에서 다양한 훈련과 교육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군민의 안전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