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오후 2시 구미교육지원청 소속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을지연습 연계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미사일 도발 등 공습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대피와 대응 요령을 숙지하기 위해 진행되었고 추가로 교육지원청 직원 대상 소방시설 사용법 설명도 진행되었다.

 

오후 2시 공습사이렌이 울리자 구미교육지원청 직원들은 대피로를 통해 신속히 지하 대피 장소로 이동하고, 대피 완료와 공습 상황 종료 후에는 송정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화재 국민 행동요령과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했다.

남성관 교육장은 "대형재난 상황과 안보환경 변화에 따라 철저한 준비와 연습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화재 대피훈련을 통해 유사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배양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