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금칠로 흔적 남기기에 바쁜 구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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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칠로 흔적 남기기에 바쁜 구미시청

기념비 있던 자리에 정자설치를 요구하는 주민들~
기사입력 2019.06.08 15:4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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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지난 2017년 6월 형곡동 소재 공무원아파트를 철거하면서 시유지에 주민들을 위한 쉼터를 조성해 산책로로 사랑을 받고 있으나, 황당한 표지석이 있다는 주민들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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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 2억2천6백만 원으로 주민들을 위한 쉼터를 조성한 것은 훌륭하다는 반응이다. 그러나 쉼터 산책로에 무려 3천1백33만 원이나 투입해 대형자연석에 ‘구미시 공무원(비둘기)아파트가 있던 터’라는 표시를 해야 했는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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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곡 금호어울림포레 1차 아파트 입주자 대표 김재창 회장은 “당시 충성심 높은 공무원들이 있어서 그런지 쓸데없는 기념비를 2개나 만들어 지나는 사람들이 모두 공무원들을 욕하고 있다.”라며 “보기 싫은 기념비 없애고 그 자리에 멋진 정자라도 설치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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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김재우 시의원은 “공무원아파트를 처분해 공무원들에게 어떤 혜택이 주어지는 것은 모르겠으나, 역사에 길이 남을 자리도 아닌데 시민들의 혈세를 이렇게 쓴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시민의 혈세는 시민을 위해서 사용해야 바람직하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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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취재 : 구미일번지, 뉴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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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 대쪽
    • 구미시 공무원들은 어느 시대를 사는가?
      어~허 ᆢ할 말이 없고. 어이가 없으니.다 바꾸고 버리는 수 밖에ᆢ
    • 0 0
  •  
  • 구미시민
    • 이렇게 흔적을 남겨야직성이 풀리나 보군요. 정말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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