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도식은 개식에 이어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경례, 추도식사, 추도사, 고인의 육성 녹음 청취, 진혼곡,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되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이 첫 술잔을 바치는 초헌관을, 두 번째 술잔을 바치는 아헌관은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이, 종헌관에는 전병억 생가보존회 이사장이 각각 맡아 진행했다.
고인은 1917년 11월 14일 경북 선산(현 구미 상모사곡동)에서 태어나, 1979년 10월 26일 서거했으며, 같은 해 11월 3일 대한민국 국가원수 최초 국장으로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되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추도사에서 "첨단 산업도시 50년 역사를 태동시킨 박정희 대통령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실용주의적 혁신가로 박정희 대통령을 기억하고 난국을 돌파할 지침으로 삼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