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8일 2월부터 진행 해온 한국어 교육의 수료를 앞두고 '따뜻하고 소소한 한국살이 이야기'를 주제로 말하기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말하기 3명, 글짓기 8명이 참가해 서툰 말투지만 또박또박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해주었고, 발표를 관람하는 다문화가족들도 감동을 공유하며 눈시울을 적시는 시간이 되었다.
김희수센터장은 "글 속에서 결혼이민여성들이 가족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고, 매우 감동적이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따뜻한 가족 사랑을 잘 표현한 다문화가족들에게 감사하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