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관내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고령의 문화유산(개정판)'을 발간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령군은 국가지정문화재 12건, 경상북도 지정문화재 23건, 고령군 향토문화유산 14건, 전통사찰 2건, 비 지정문화재 114건 등 총 165건의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고령의 문화유산은 유적의 분류에 따라 선사 유적, 분묘유적, 관방유적(국방 관련 유적), 생산유적, 불교유적, 유교, 생활유적 등 6장으로 구분 고령군의 유적을 총망라한 문화유산 안내 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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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2017년에 발간된 안내 책자를 새롭게 정리해, 선사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는 유적 154개소와 중요 유물 11건과 승격된 문화재 2건, 새로 지정된 문화재 8건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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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지산동고분군에서 출토되어 보물 제2018호로 지정된 금동관과 대가야의 신화가 새겨진 토제방울에 대한 내용 등 추가 지정된 유적과 새롭게 발견된 유물들을 새롭게 담았다.
한편,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국공립도서관과 초중고 도서관을 비롯한 관련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책자를 원하시는 분은 고령군청 문화유산과로 방문하면 받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