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코로나로 집합 교육이 어렵고 가정보육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비대면 가족프로그램 해피하우스를 운영한다.
어린이집, 학교의 개학연기로 대부분을 집에서 무료하게 보내고 있는 유아, 초등학생 30가정이 대상이며 비누클레이, 모종심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들 수 있는 활동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접수는 9일부터 선착순 마감으로 16일 이후 활동 키트가 가정으로 배달된다. 만들기 활동 후 사진을 첨부한 활동일지를 24일부터 27까지 센터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이영수 성주군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코로나로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있는 가정이 많아짐에 따라 친밀감을 높이는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운영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