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영일만항 연안선 유치로 항로 다변화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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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일만항 연안선 유치로 항로 다변화 추구

공로 운송대비 물류비 감소·배기가스 배출 감소
기사입력 2022.07.2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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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022년부터 포항영일만항에서 수출입 서비스 가능한 국가를 한정하지 않고 부산항에 들어오는 대다수의 서비스 라인을 포항영일만항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3-1)영일만항_연안선_유치.jpg

연안 선사 에스씨엘의 '채성호'는 지난 5월 27일 포항영일만항에 첫 기항해 포항영일만항~부산북항 시범운항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포항영일신항만과 지난달부터 9개월간 하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정기 컨테이너 선사를 통해 부산항으로 하역된 전 세계 화물들이 추가 항로 개설 없이 포항영일만항~부산북항 연안선을 이용한 해상운송이 가능하게 됐다.

(3-2)영일만항_연안선_유치1.jpg

이는 기존 중소형 지역항만들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한 방안으로 지금까지 7개국 20개 항만으로만 국한돼 있었던 포항영일만항의 정기선 서비스를 뛰어 넘어 다 구간 해상 서비스를 가능케 했다.

아울러 이달 말 연안 선사 에스씨엘의 ‘삼성2호’가 새롭게 투입돼 포항영일만항-동해항간의 신규 연안운송 연장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는 기존 부산항에서 진행되고 있는 채성호 화물과 별개로 동해항으로 추가 운항하게 된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비록 서방의 러시아 경제 제재로 인해 포항영일만항을 이용하는 물동량이 급감했지만, 포항영일만항의 지리적 이점을 이용한 수요는 계속 창출될 것이다"라며 "포항영일만항의 자구적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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