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구미시, 산업과 문화 콜라보…청년 문화공간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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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업과 문화 콜라보…청년 문화공간 탄생!

2024 구미산단 페스티벌-4일부터 6일까지 보세장치장에서 열려
기사입력 2024.10.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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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4 구미산단 페스티벌'이 4일부터 6일까지 보세장치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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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에는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장 환영사와 용호성 제1차관 축사를 시작으로 김창완 밴드와 불고기디스코 밴드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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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춤추자! 산단사람들'로, 공개 모집된 30여 명의 근로자와 시민들이 3일에 걸친 훈련을 통해 크레인에 매달려 공중에서 대형을 이루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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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진행된 '산단-텍'에서는 DJ KOO, SEESEA, MOGWAA, 전용현 등 유명 DJ들이 참여한 EDM 공연이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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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빔'에서는 예츠비, 뿌레카, 김도언 등 국내외 유명 사운드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진행돼 많은 시민들이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융합예술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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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예술' 주제의 야외무대에서는 서남재, 코드세시, 김영주 등 최정상급 거리예술가들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서커스와 창작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지역작가 6인이 참여한 라이브페인팅 퍼포먼스는 탁구대를 활용한 예술작품으로 산단 근로자들에게 실제 여가를 제공해 문화와 예술이 놀이터가 되는 문화체험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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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산단 근로자들을 초청한 '만찬: 미래를 향한 통로'에서는 정성 가득한 만찬이 마련되어 그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자부심을 되찾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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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GC3(Gumi Creative Container Collective)에서는 구미의 로컬브랜드와 예술이 결합된 이색적인 공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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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구미의 전통주와 재즈바가 어우러진 문화체험을 즐겼으며, 구미의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작품과 상품을 선보이는 쇼케이스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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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성 문체부 차관은 "구미산단이 근로자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범부처 협업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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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구미산단이 문화적으로 활기가 넘치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라며 "시민과 방문객들이 참여해 산단 근로자들의 삶을 함께 공감하고 즐기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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