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구미예갤러리, 류희국 초대전…별빛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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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예갤러리, 류희국 초대전…별빛이 내린다!

기사입력 2023.06.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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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예갤러리에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지역작가 초대전으로 '별빛이 내린다'라는 주제로 '류희국 작가 초대전'을 준비하고 20일 오후 6시 오프닝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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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류희국 작가 초대전은 구미시가 지역 문화 활성화 차원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2023년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지역작가 초대전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번이 처음 초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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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송영재 배우는 이날 초대전 오프닝에 참석하기 위해 일정을 조정해 구미까지 달려와 작가의 초대전을 축하하는 자리를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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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를 넘어서-류희국 작가에 대해서 삼성 임현조 수석은 그의 글을 통해 작가의 엉뚱한 모습과 나이와 다른 동심 표현을 극찬했다. 그는 마지막 줄에 "한 작품 한 그림을 오래 보고 있노라면 잠시나마 그 어릴 때 동경했던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라는 서평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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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프닝 행사에서 이한석 구미예총 회장은 "류희국 작가는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작품활동과 후진 양성에 매진하는 구미에 꼭 필요한 작가다"라며 "어릴 적 보아왔던 풍경이지만 이 작품들을 통해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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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협회 이정섭 구미지부장은 "오늘 초대전을 시작하는 류희국 작가는 미술협회 분과장으로서 늘 지켜보았는데 이렇게 세밀하게 그린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라는 감상평과 같은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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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류희국 작가는 "어린 시절 할머니 무릎에 앉아서 밤하늘을 보면서 잠들었던 추억을 소환해 그리게 되었다"라며 "요즘 밤하늘의 별들을 보기 어려운 현대인들에게 작가로서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초대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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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류희국 작가는 서울, 대구, 구미 등지에서 8차례나 개인전과 5번의 부부전을 가질 만큼 왕성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0년 국회의사당 초대전을 시작으로 미국 영남과 삼도미술전 초대전과 180여 회의 각종 그룹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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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 한국화 작품협찬으로 대중에 이름을 알렸으며, 한국미술대전 동상, 대구 미술대전 및 각종 공모전에서 입선과 특선 등으로 구미시의 브랜드를 알리는 홍보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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