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영천, 포항, 울릉도 등지에서 2024년 구미시의회 하반기 역량 강화로 의정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의졍 연수는 구미시의회 의원과 사무국 직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활동 소양 교육, 문화 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한 선진지 비교 견학, 역사적 지역 탐방·조사·연구 등으로 이루어졌다.

연수 1일 차에는 개통 1주년을 맡아 최근 누적 관광객 60만 명을 돌파한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와 전망대를 견학한 후 포스코 국제관에서 의정활동 소양 교육을 수강했으며, 이후 포항 죽도시장과 운하를 방문했다.

2일차 울릉도에 도착해 문화·관광 분야 선진지 답사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에 대한 필요성을 배웠으며, 3일 차에는 독도에서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이번 의정 연수를 통해 영토 수호 의지를 다지고 의정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연수에서 배운 경험을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