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7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식품안전 분야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23년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및 주요 위반사례, 감시요령, 식품접객업소 시설과 위생관리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은「식품위생법 제33조 및 동법 시행령 제18조」에 따라 자격을 갖춘 28명의 구미시민으로 구성됐으며,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 점검과 식중독 예방 홍보 역할을 한다.

이들 중 식중독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18명의 식품위해예방 기동단은 식중독 집단발병의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교육 등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감시원의 전문성과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감시원을 활용해 민관 공동 대응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힘쓰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