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롯가요제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후원하고 구미농협과 세등회가 협찬했으며, 다른 대회와 달리 1천만 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행사 중간중간에 추첨이 있을 예정이라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경품은 65" TV를 비롯한 자전거, 통기타, 드라이기, 선풍기, 블루투스 이어폰, 쌀, 라면, 5만 원권 외식 상품권 등으로 가전제품과 생필품을 망라한 풍성함에 보는 즐거움에 경품은 덤으로 챙겨갈 좋은 기회로 마련됐다.

 

특히, 예선을 통과한 9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펼치는 무대에 더해 임태수, 김진아, 승호, 황민우. 황민호 형제 그리고 서지오가 초대가수로 출연해 트롯 열풍이 구미에서도 세차게 불어오게 된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구미지회 장연덕 지회장은 "지난해까지 경품 없이 경연에 충실했지만, 올해는 풍성한 경품으로 출연자와 관객이 서로 소통하며 함께 만드는 무대가 될 것이다"라며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트롯으로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