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은 지난 19일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하나님도 한 분이고 종교 경서도 천국도 하나인데 왜 싸워야 하나. 종교인은 종교인답게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한다."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이날 기자간담회는 80여 명의 기자가 참여한 가운데 교단 교파를 초월해 신천지예수교회가 말씀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배경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총회장은 "여러분이 알다시피 많은 교회가 신천지예수교회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비난도 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달라지고 있다. 세계 각국 사람들도 우리와 하나 되고자 하고 있다"라며 "서로 왕래하면 지식이 더해지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이다. 서로가 모르는 것도 아는 것도 있다. 상호 가르침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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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MOU를 맺은 목회자들이 신천지예수교회에 입교하게 되는것이냐는 질문에 이 총회장은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은 천지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이므로, 말씀이 좋으면 자신의 성도들에게 가르치면 된다"라고 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여년 목회를 해온 한 목회자가 신천지예수교회와의 말씀 교류를 통해 얻었던 경험을 간증하기도 했다.

 

그는 간증을 통해 "목회자라면 누구나 설교 스트레스로 골머리를 앓는다. 신천지예수교회와 MOU 체결 후 설교 문제에서 해방됐으며, 설교내용에 소속 교인들의 만족도가 높고, 무엇보다 설교하는 내가 먼저 은혜를 받는다"라고 말했다.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6개 도시서 개최된 '계시성취 실상증거' 말씀 대성회에는 국내 목회자 1천509명, 온라인 송출을 통해 해외 목회자 5만2천698명이 참여하는 등 목회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현재까지 MOU를 맺고 교류하는 교회만 80개국 8천176곳으로 확인되고 있다.

 

뿐만아니라 435명의 국내 목회자, 2천442명의 해외 목회자를 포함해 국내외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강생은 현재 11만 명이 넘어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이 '대세'라는 것이 입증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