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 가야산 오토캠핑장과 금수문화공원 야영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을 갖춘 휴가지로 8월 여름 현재 연일 예약 매진을 이루며 이용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가야산 오토캠핑장은 포천계곡 상류 지역으로서 2022년 개장 성주군 직영으로 야영장 50면이 운영되고 있으며, 야영장 이용자들은 편의시설과 함께 어린이 물놀이장, 메타세콰이어·두충나무 숲 산책로, 생태연못 등 다양한 체험공간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 물놀이장은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샤워 등으로 구성되어 물 높이 30cm 정도로 유아에서 어린이까지 이용 가능하다. 두충나무숲과 메타세콰이어숲에는 평상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일상에 지친 성인들에게 심신안정의 공간으로 인기다.

금수문화공원야영장은 2016년 개장 일반야영장 56면, 주차야영장 47면에 각종 편의시설이 제공되며, 넉바우마을 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인근 독용산의 녹음과 무흘구곡의 깨끗한 물길로 자연경관이 수려하며, 성주호 순환 일주도로와 산책로, 독용산성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답답한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이 성주에서 여유롭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이용객들이 많이 찾아주시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