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3일 오후 2시 성주군청 지하, 성주어린이집에서 민방위 대피훈련을 하고 군청 앞 삼거리~LG전자 앞 회전교차로까지 차량 이동통제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적 공습상황에 대비 공습경보 발령 시 대피소로 대피하는 훈련으로서, 전 국민이 대피훈련으로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며 국민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국가 대응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훈련내용은 민방위 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즉각 실내에 있는 인원들은 지하 대피소로 대피하고, 실외 훈련 구역에서는 주요 도로로 진입하는 차량을 통제하고 운행 중인 차량은 서행하여 도로 오른쪽에 정차하도록 훈련했다.

이병환서 성주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 때 국민 행동요령 습득으로 위기대처능력 향상과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민방위 대피훈련은 시민이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익혀야 할 가장 기본적인 훈련이라고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