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 가치와 활성화 학술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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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지산동 고분군 가치와 활성화 학술세미나

기사입력 2023.09.0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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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유네스코 등재를 앞둔 고령 지산동 고분군(가야고분군)'의 유산적 가치를 알리고 등재 이후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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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대 국민적 관심과 홍보를 위한 기획 전시를 7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고 7일 개막식을 개최했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 학술세미나(3).jpg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7개로 구성된 연속 유산인 '가야고분군' 유산 중 하나로, 이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신규 유산으로 등재가 확정적인 상황이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 학술세미나(4).jpg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생활공간을 둘러싼 배후산지의 능선을 따라 대형분이 축조되었는데, 현재까지 봉토분만 700기 이상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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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가야식의 무덤 구조, 토기 양식, 금공품 등이 주변으로 확산한 것으로 보아 정치적·문화적 중심이었음을 알 수 있다.
 
행사는 학술세미나와 기획 전시로 구성되었다. 우선 학술세미나는 김세기 대구한의대학교 명예교수의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 발표와 강동진 경성대학교 교수의 '지산동 고분군, 무엇을 지키고 넓혀가야 하는가'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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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전시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입지, 구조, 순장 문화, 부장품 등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며, 실물에 가까운 사진과 모형, 복제 유물을 통해 일반인들이 쉽게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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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고령군민들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소중한 유산이다.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체계적 정비와 활용을 통해 사람들이 고령군에서 대가야문화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가치 향유의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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