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비상진료와 감염병 관리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응급의료기관과 병·의원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지정 운영으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에 대한 비상진료를 위해 도시군24개반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이에 도내 응급의료기관 37개소는 24시간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일반 병·의원 778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690개소는 연휴 기간 운영 계획에 따라 운영해 불편을 최소화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현황과 약국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상담센터(☎129) △119 안전신고센터(☎119) △경상북도와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을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시군보건소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도내 재난거점병원인 권역응급의료센터 3개소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다수 인명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를 위한 재난 응급의료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연휴 비상진료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에 감사하다"라며 "이번 연휴가 긴 만큼 진료 공백으로 인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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