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2일 '2019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에너지 시책 추진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국가 에너지전환 정책에 발맞추어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에너지 보급 확대, 에너지 복지사업, 에너지 재활용 사업 등 주민 중심의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에너지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 왔다.
특히, 2008년부터 자체사업으로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복지시설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태양열 농산물건조기 보급 등을 통해 에너지 저소비 구조로의 전환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햇살에너지농사 정책'을 2015년도에 수립해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치비를 저금리로 융자 지원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86개소에 277억 원을 지원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과 더불어 농외소득 창출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