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 소재부품종합기술지원단, 기업 현장 기술자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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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소재부품종합기술지원단, 기업 현장 기술자문 나서...

기술 수요조사를 통해 6개 기업 12명 전문가 현장 파견
기사입력 2019.11.1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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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수출규제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소재부품종합기술지원단'이 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술자문에 나서 눈길을 끈다.


 

현장 기술 자문은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신청한 총 15개 기업 중 소재부품 핵심 분야에 속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분야 각 1개 기업을 우선 선정해 지난달 29일 부터 이번달 7일까지 산학연 전문가가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술 컨설팅을 실시했다.


 

섬유관련 분야인 A사의 경우, 자동차 하네스 테이프용 원단 국산화 개발을 위해 기존 수입되는 자동차 하네스 테이프를 입수 분석하고 개발 전략을 제시했다.


 

전기전자 분야의 B사의 경우 고 열전도성과 재활용성을 높인 탄소 소재 혼합 구성의 전자 회로 기반 소재 개발을 위한 방법을 제안했으며, 자동차 분야인 C사의 경우 전기차, 자율주행차 모터용 리졸버 개발시 고려되어야 하는 주요기술 요소를 도출했다.


경상북도는 이번에 기술자문을 받은 기업에 대해 세부 추진전략 컨설팅을 위한 2차 방문과 도내 기업의 기술 수요 추가조사, 수출규제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기술 애로 내용 등을 토대로 오는 11월 말 기술 자문 지원을 확대해 가급적 신청한 모든 기업에 기술 전문가를 파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북 소재부품종합기술지원단은 지역 소재부품산업의 국산화 자립화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일본 수출규제 대응의 핵심 기구로 지난 8월 6개 분과 106명의 산학연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됐으며, 출범식 개최, 60여개 소재부품사업 국가사업화 과제 검토를 위한 분과위원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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