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산림청 '명상숲 우수사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구미시는 산림청에서 지원받아 도개고등학교 명상숲으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학교 건물과 강당사이의 빈 공터에 2천㎡ 규모로 조성되었다.
특히, 관목 1천648주와 지피식물 2천860본을 식재하고 학생들과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산책로와 벤치 등 휴게공간도 함께 설치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의 조사에 따르면 명상숲이 조성된 학교는 조성되지 않은 학교보다 학생들의 적대감(18%), 행동공격성(20%), 분노감(19%)이 각각 감소했으며, 명상숲 조성 후 학생들의 불안감이 11.9% 감소했고 숲에 대한 태도와 인식이 4% 긍정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