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하나투어와 경북형 소셜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와 하나투어는 지역단위 사회적경제 문화관광업의 품질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약전산시스템 공유 제공, 관광 플랫폼 공유, 사회적경제 상품 우선구매, 경북 관광상품 프로모션, 마케팅 및 홍보지원을 통해 시장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반사항을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과 사회적경제가 중심이 되는 지역특화형, 테마형 관광상품 개발과 시장 확대에 필요한 역량과 자원을 상호 공유하는 등 각 기관의 발전에 적극 협력한다.
하나투어는 1993년도에 설립되어 2018년 매출 8천282억, 임직원 2천640명으로, 한국산업고객만족도 여행사부분 10년 연속 1위 및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여행사 부문 15년 연속 1위를 하고 있는 대한민국 여행문화를 이끌어가는 대표기업이다.
경북형 소셜문화관광은 한류문화 확대에 따른 외국인 방문객이 증가하고 지역과 주민중심, 테마 중심의 문화관광 콘텐츠에 대한 수요 증가라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경상북도와 경북 사회적경제기업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